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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궁지에 몰린 슈퍼스타.'
최근 '팬 폭행' 사건으로 팬들의 반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소속 팀에서 쫓겨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15일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내년부터 지휘봉을 잡기로 한 에릭 텐 하흐 감독(아약스)이 호날두를 '전력 외(外)'로 분류했다고 한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가 내년에도 맨유와의 계약을 남겨놓고 있지만 자신이 목표로 하는 축구 스타일에 맞지 않았다고 판단, 장기적인 플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게다가 호날두는 지난 9일 에버턴과의 원졍경기 패배(0대1) 후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사진을 찍으려던 서포터 소년의 손을 때리고, 휴대폰을 박살내는 '팬 폭행' 사건으로 비난을 샀다.
이후 호날두는 SNS를 통해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경찰 수사가 시작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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