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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영국 정부와 첼시 팬들 사이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서포터스는 현 첼시의 상황이 부당하다고 느끼고 있다. 그래서 경기장에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이름을 종종 연호하곤 했다. 영국 정부는 '완전히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경고했지만, 이같은 상황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번리 원정에서 양 팀 선수들과 관중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을때도, 일부 첼시 팬들은 아브라모비치 이름을 외쳤다. 번리 팬들은 그들에게 야유를 보냈다.
보리스 존슨 총리 대변인은 "우리는 클럽에 대한 팬들의 감정을 인정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이런 부적절한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런 것 없이도 클럽에 대한 서포팅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첼시 인수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는 한, 갈등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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