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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규성이 묶인 것은 아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라스, 김 현의 높이와 파워를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에 2실점 한 것이 뼈아프다. 아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감사하다. 수원FC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FC는 김천을 막기 위해 필승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포' 조규성 득점을 막기 위해 곽윤호에게 맨투맨 수비를 맡겼다.
한편, 김천은 5월 5일 홈에서 강원FC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코로나19 탓에 선수들이 다 모이지 못했다. 건강하게 뭉쳐서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뭘 할 지 명확하게 알고 해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조규성에게 쏠려 있는 득점 루트를 다각화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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