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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베테랑 미드필더 고요한(34)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장기간 결장할 전망이다.
고요한은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에서 후반 상대 박스 부근에서 드리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 없이 쓰러졌다. 왼쪽 발목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한 고요한은 들것에 실려 나갔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에드가(전 대구), 디노(강원)이 다친 부위와 같다. 고요한은 8일 수술 예정으로, 재활까지 오랜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아킬레스건 파열에는 6개월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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