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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불타오르고 있다. 올 시즌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벤제마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세 골을 모두 책임졌다. 벤제마는 3월 9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렸던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16강 2차전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UCL 2경기 연속 해트트릭으로 기세를 올렸다. 올 시즌 UCL에서 11번째 골을 넣은 벤제마는 12골의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1골차로 추격했다.
3골 가운데서 가장 기분 좋은 골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세 골 모두 만족스럽다.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골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세번째 골이 기쁘다. 전반전에 찬스를 놓쳤기 때문이다. 골을 넣는 것이 중요했기에 찬스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고 골을 넣어 기분 좋다"고 대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날 경기 승리로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은 12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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