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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보낸 아스널, 세리에 A 특급 공격수 2명 이적 추진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4-03 03:22 | 최종수정 2022-04-03 05:22


빅토르 오시멘.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PL 아스널은 올 시즌 목표로 하던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가 눈에 보인다.

3일(한국시각) 28경기를 치렀다. 17승3무8패로 승점 54점, 리그 4위다. EPL은 4위까지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5위 토트넘과는 승점 3점 차이다.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렀다. 상당히 유리하다.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 매우 좋다.

아스널은 간판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팀 훈련에 무단 불참, 불화설이 있었다.

라카제트가 원톱, 외데고르, 사카, 로위 등이 1, 2선이다.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신예들이 많다.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아스널이 이적시키려고 했던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라카제트를 원한다. 아스널도 큰 미련은 없다.

즉, 아스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CBS스포츠는 3일 '아스널이 세리에 A 특급 스트라이커 2명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과 인터 밀란 라우라로 마르티네스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최근 주가를 한창 높이고 있다. 스타드 렌에서 나폴리로 이적하며 세리에 A 최고 수준의 공격수로 자리매김. 마르티네스는 로멜로 루카쿠와 함께 인터 밀란의 리그 최강 공격을 이끈 선수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두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한다면 전력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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