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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후배에 밀린 '클럽 레코드', 복귀 1년 만에 첼시 떠난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4-01 16:00 | 최종수정 2022-04-01 16:47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멜루 루카쿠가 결국 올 여름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루카쿠는 카이 하베르츠에 자리를 빼앗겼다. 그는 첼시에서의 상황이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다. 인터 밀란이 그의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인터 밀란을 떠나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 무려 98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루카쿠는 복귀 뒤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부상 복귀 뒤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루카쿠는 지난해 막판 "첼시에서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투헬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에서 뛰기를 원한다.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프로답게 행동하겠다"고 말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루카쿠는 여전히 첼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올 시즌 그를 복귀시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카쿠는 인터 밀란에서 95경기에 출전해 64골을 넣었다. 인터 밀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앞장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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