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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막스 크루제는 특이한 선수다.
크루제와 함께 뛰었던 크리스토퍼 렌츠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3대1로 이긴 경기가 있다. 그는 경기 전 점심시간에 누텔라 롤을 한 100만개 정도 먹은 것 같았다. 그 배로 뛰기 조차 어려운데 그는 2개의 도움을 올렸다. 그는 식사 테이블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윙크를 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나만 보지마, 이건 나만 할 수 있는거야.'"라고 했다.
크루제는 여전히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크루제 영입 후 3경기 중 2승을 챙겼고, 크루제가 떠난 우니온 베를린은 이후 전패를 당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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