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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충격적인 폭행 사건이 영국 축구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젊은 스타플레이어 필 포든의 어머니가 불량배들과 시비 끝에 주먹으로 얼굴을 얻어맞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맨시티 구단은 공식 입장을 통해 포든과 그의 가족들을 위로했다.
그러자 클레어 포든이 격분했다. "그럼 꺼져라"라고 거칠게 말하며 한 명을 밀쳤다. 그 순간 클레어에게 떠밀렸던 남성이 벌떡 일어나 클레어의 얼굴에 펀치를 날렸다. 이때부터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포든 일행이 피해자였다. 맨시티 구단은 "필 포든과 그의 가족을 지지한다"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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