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최초' 울산 현대,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 2' 공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09:37 | 최종수정 2022-02-16 09:39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현대의 구단 자체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가 kt seezn으로부터 제작 지원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초' 타이틀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울산 선수단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으며 K리그에 새로운 영상 콘텐츠 트렌드와 이야깃 거리를 양산해 낸 다큐멘터리 '푸른 파도'는 국내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OTT 서비스 '왓챠'에 서비스된 바 있다. 이후 '푸른 파도'는 첫 공개일 그리고 주말 동안 왓챠 내 TV프로그램 2위까지 기록할 뿐만 아니라 2021년 10월 시청률 상위 5% 안에 들며 K리그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2시즌 울산의 모습을 담아낼 '푸른 파도 2'는 kt seezn으로부터 국내 프로축구단 최초 외부 제작 지원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초' 기록을 이어간다. 시즌 중 공개하는 '리얼 타임 다큐멘터리'로 제작되며 매월 한 편씩 게시될 이번 '푸른 파도 2'는 일반편과 확장판으로 나뉘어 제작, 공개된다. '푸른 파도 2'의 일반편은 울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일반편보다 일주일 앞서 공개될 seez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른 파도 2'의 첫 에피소드는 18일 오후 6시에 seezn에서 확장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2022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단의 모습이 주된 내용으로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과 K리그 대표 공격수 박주영의 울산 합류 인터뷰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적 사가 그리고 이에 대한 홍명보 감독의 생각과 주장 이청용의 각오를 확인할 수 있다. 확장판은 일반편보다 약 5~10분 정도 더 긴 분량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울산은 이벤트 활동도 기획하고 있다. '푸른 파도 2'의 첫 에피소드 공개일에는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 두 명에게는 지난주 금요일 판매와 동시에 매진된 2022시즌 홈 유니폼을 선수단 친필 사인과 함께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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