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물만 켜던 토트넘, 드디어 첫 영입 눈앞...이적생 런던 도착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1-30 22:25 | 최종수정 2022-01-31 00:07


로이터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런던에 도착한 데얀 클루셉스키.

이번에는 진짜로 영입이 완료되는 것인가.

1월 이적시장에서 계속 헛물만 켜고 있는 토트넘이 드디어 선수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청으로, 1월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진다는 소식이 없었다. 가장 최근 토트넘에 온다던 아다마 트라오레가 FC바르셀로나로 가며 충격을 줬다.

그 아픔을 털어낼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윙어 클루셉스키다. 팀에서 주전 경쟁은 밀렸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활약했기에, 클루셉스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토트넘은 클루셉스키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있다. 유럽 챔피언ㅇ스리그 진출 등에 따라 완전 영입 옵션이 발동되며 이적료는 약 3300만파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클루셉스키가 현지시각 일요일 런던에 도착했다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클루셉스키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 단장이 클루셉스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티치는 이번 시즌 세리에A 20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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