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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협상이 다 끝난 것이 아니었다. 마지막까지 이적료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자칫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의 토트넘행이 무산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처음에는 4000만파운드를 원했다. 그러나 현재는 3000만파운드로 기준점이 낮아졌다. 토트넘 역시 이적료로 1500만파운드를 생각했다가 2000만파운드로 늘렸다. 양 구단이 조금씩 근접해가는 형국이다. 그래도 아직은 1000만파운드 차이가 난다.
급한 쪽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이 다시 수정제안을 했다. 일단 2000만파운드에 향후 500만파운드를 추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그래도 여전히 울버햄튼의 기준에는 500만파운드가 모자란다. 협상에 따라 이 차이도 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아예 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다. 과연 트라오레의 토트넘행이 성사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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