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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해 11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뒤 토트넘은 180도 다른 팀으로 바뀌었다.
누누 감독 경질 전 8위까지 추락했던 토트넘이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를 내달리며 5위까지 오른 과정에서 바뀐거라곤 감독밖에 없다. 부임 후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토트넘 사령탑은 콘테가 처음이다.
전 토트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과거 첼시와 인터밀란에서 리그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 "위닝 멘털리티를 입혔다"고 분석했다. 패색이 짙은 레스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온 것도 달라진 멘털 덕이라는 거다.
크라우치는 특히 "수비적으로 대단히 좋아졌다"고 달라진 토트넘을 평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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