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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해 31세. 4차원 천재. 한때 최정상급 스트라이커였지만, 지금은 저니맨 신세가 됐다. 과연 뉴캐슬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이탈리아 유스 중 가장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고, 만능 스트라이커였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AC 밀란, 리버풀 등을 거쳤다. 기량은 여전했고, 한때 이탈리아 국가대표 팀 주전 스트라이커였지만, 각종 기행과 빈번한 경고 및 퇴장 이슈가 있었다.
EPL, 세리에 A에서 선택받지 못한 발로텔리는 2016년부터 니스, 마르세유 등 리그앙에서 뛰었다. 여전히 기량은 뛰어났지만, 팀들은 재계약을 꺼렸다. 이후 이탈리아 리그를 거쳐 현재 터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뛰고 있다.
기량이 문제다. 여전히 좋다. 전성기에 비해 운동능력은 다소 감소됐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다. 활동량은 여전하고, 피지컬 능력과 활용은 오히려 좀 더 좋아진 상황이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에 인수, EPL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이 됐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은 여전히 뛰어난 폼을 유지하고 있는 발로텔리를 원한다.
단, 터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발로텔리를 팔 생각이 없다.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적료 조항이 있다'고 했다. 가능한 많은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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