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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체스터 지역지가 맨유의 재건을 위해선 해리 케인(토트넘)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 케인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탈출을 꿈꿨다. 맨시티로의 이적이 현실이 되는 듯 했지만 레비 회장의 제지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케인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카드라고 했다.
하지만 둘의 영입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홀란드는 EPL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현재로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사실이다. EPL로 방향을 틀 경우에도 자금 동원력이 뛰어난 맨시티행을 1순위로 꼽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중앙 미드필더에는 이미 이적설이 제기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와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을 영입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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