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부터 바르게 해야' 콘테 감독, 은돔벨레 태도에 우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16 16:54 | 최종수정 2022-01-16 16:55


사진=영국 언론 HITC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탕기 은돔벨레를 바라보는 시각은 확고하다. 행동부터 똑바로 해야한다.

영국 언론 HITC는 16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은돔벨레의 태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54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팀에 잘 적응하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조세 무리뉴 전 감독 체제에서는 물론이고 콘테 감독 밑에서도 '미운 오리'로 추락했다. 특히 최근에는 교체 아웃되는 과정에서 '산책 교체'로 감독은 물론,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동료인 해리 케인마저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 감독은 은돔벨레의 태도에 인상을 받지 못했다. 은돔벨레가 팀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에 우려를 갖고 있다. 은돔벨레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한다. 토트넘 역시 은돔벨레 매각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HITC는 '은돔벨레는 토트넘, 특히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미래가 없다. 다만, 토트넘이 지금 은돔벨레는 이적시켜서는 안 된다. 현 상황에서는 주급 20만 파운드에 은돔벨레를 영입할 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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