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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그1 AS 모나코의 '태클 기계' 아우렐리앙 추아메니(21)가 빅클럽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치열한 추아메니 쟁탈전이 예상된다.
다만 모나코는 1월 이적시장에 추아메니를 당장 팔 생각은 없다.
프랑스풋볼뉴스는 '추아메니는 1월에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번 달에 이적할 가능성은 제로'라 확신했다. 모나코와 계약은 2024년까지다.
추아메니는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주가가 치솟기 시작했다. 동년배 수비형 미드필더 중 경쟁자가 없다. 첼시가 일찌감치 눈독을 들였다. 유벤투스와 맨유에 이어 레알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다.
레알은 조만간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를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추아메니는 좋은 대체자다. 맨유 역시 폴 포그바와 이별이 임박했다. 유벤투스는 아론 램지, 아드리안 라비오, 아서 멜로 등이 실망스럽다.
추아메니는 카메룬계 프랑스인이다. FC 보르도 유스 출신이다. 성인 무대도 이 팀에서 데뷔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모나코에 입단했다.
2021년 A매치 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도 출전해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추아메니의 몸값을 4000만유로(약 540억)로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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