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자회견]투헬 첼시 감독 "토트넘 상대 승리 기쁘지만 아직 90분 남았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07:10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토트넘전 승리를 기뻐했다.

첼시는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릿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4강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토트넘처럼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반에 찬스를 만들며 2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3번째, 4번째 골을 넣기 위해 찬스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또 다른 90분이 남아있다"며 2차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임을 밝혔다.

로멜로 루카쿠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최근 루카쿠는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를 리버풀전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면담을 했다. 루카쿠는 팀과 팬들에게 사과했고 이날 경기에 출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투헬 감독은 "루카쿠가 좋은 모습을 보여서 좋다. 강했고 몸도 잘 썼다. 언제나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수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에 도움이 됐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