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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현대고등학교 황금 세대 주역 오인표(25)가 다시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짧은 기간 본인의 실력을 증명한 오인표는 이듬해 7월 LASK린츠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오인표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5시즌 동안 1부에 속한 LASK린츠, 2부에 속한 FC유니오즈Oo를 오가며 총 57경기에 출전했다. 오인표는 오스트리아에서의 경험을 양분 삼아 왕성한 활동량 그리고 스피드와 테크닉을 겸비한 우측 풀백 자원으로 성장했다.
다시 울산으로 돌아오게 된 오인표는 "문수에서 뛸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후배, 동기들과 함께 뛴다는 것은 큰 동기부여가 된다. 경기장 안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인표의 합류로 울산은 임종은 이동경 설영우 김민준으로 이어지는 '근본' 현대고 라인을 구축했다. 울산은 동계 훈련동안 더욱 박차를 가해 2022시즌 목표를 향해 달려갈 예정이다. 울산은 3일 동구에 위치한 클럽하우스로 소집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10일 거제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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