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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41)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제라드는 현역 시절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LA갤럭시로 이적해 이듬해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리고 2018년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레인저스의 지휘봉을 잡아 성공시대를 열었다. 지난 시즌에는 셀틱의 9연패를 끊고 스코틀랜드 리그를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유로파리그 16강 진출도 이끌었다.
제라드가 애스턴빌라 감독에 선임되면 6년 만의 EPL 복귀다. 물론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EPL 벤치에 앉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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