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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악셀 튀앙제브, 아스톤빌라에서 다시 날아오를까.
아스톤빌라에서의 활약으로 다시 맨유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막강한 맨유 선수들 사이에서 두 시즌 힘겨운 경쟁을 펼쳤다. 부상도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맨유는 이번 여름 라파엘 바란이라는 거물급 센터백 영입에 성공했다. 안그래도 부족했던 튀앙제브의 출전 기회는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아스톤빌라 임대 카드를 다시 선택하게 됐다.
맨유 역시 튀앙제브의 잠재력을 알기에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허락했다. 2023년까지 연장 옵션을 넣어놓고, 1년 임대를 보내는 방식이다. 경험을 쌓으라는 취지다. 맨유는 다음 시즌 발전된 튀앙제브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완전 이적 옵션을 아예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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