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선수단이 수원FC 원정을 앞두고 '현대 정신'을 되새겼다.
홍명보 감독은 "모든 일의 성패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사고와 자세에 달려 있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이 정신을 이어나가 울산 현대가 계속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장 이청용은 "어느 때보다 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큰 힘을 얻고 돌아간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울산은 11일 오후 4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김도균 수원FC 감독부터, 박주호, 윤영선, 정재용, 김건웅, 정동호, 이영재, 김승준, 한승규, 민동환에 이르기까지 울산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울산 출신 에이스들이 '친정'과의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울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라는 아산의 현대 정신으로 무장한 울산이 수원FC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