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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필립 쿠티뉴(29·FC바르셀로나)의 부상이 FC바르셀로나의 돈을 절약해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보도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9~2020시즌을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뛴 후 다시 원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쿠티뉴는 이번 시즌에도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쿠티뉴 없이도 바르셀로나는 그럭저럭 돌아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재정적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선수단 연봉을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가 계속 보유하기에 부담스런 선수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말까지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 쿠티뉴를 영입할 만한 팀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선 쿠티뉴가 재활 이후 6월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대회에서 다시 예전 경기력을 보여주는게 우선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 계속 천덕꾸러기 신세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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