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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대낮에 날강도(Daylight robbery)."
오스카르 푸엔테 바야돌리드 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백주대낮에 날강도(Daylight robbery)를 맞은 것이다. 아주 단순하고 심플한 일"이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치욕"이라며 플라노에게 퇴장을 명한 하이메 라트르 주심의 판정에 격렬한 항의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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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AS 역시 이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이투랄데 곤잘레스 심판은 퇴장 상황에 대해 시장님의 시각에 힘을 실었다. "레드카드는 아니었다. 옐로카드다. 주심이 VAR과 소통했다면 플라노를 퇴장시키진 않았을 것"이라고 봤다. 아쉬운 패배를 확정지은 후 푸엔테 시장은 "주심도 바르셀로나 라커룸에 함께 들어가야할 것"이라는 말로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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