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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 루니, 칸토나.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함께 하고 있지만, 맨유에서는 함께 하지 못했고, 루니는 2017년 맨유를 떠났다. 칸토나는 페르난데스가 아기였던 1997년 은퇴를 선언했다. 세 선수 모두 기술과 센스,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었던만큼 페르난데스와 남다른 궁합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함께 뛰는걸 보지 못한게 아쉬운 선수들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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