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보단 유로파리그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유로파리그다. 리그 4위안에 들 수 있는 기회는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피아코스와의 16강 1,2차전이 북런던더비보다 중요하다. 전 아스널 선수로서 이런 말을 하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머슨은 "만약 아스널이 토트넘에게 패배하더라도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승리하면 기회가 남아있다. 아스널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거로 본다. 하지만 토트넘이 최근 연승하고 있지만 아스널이 승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런던 더비 승리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머슨은 15일 열리는 북런던 더비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그는 "더 나은 팀이 상대를 꺾을 것이며 아스널은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것이다. 왜냐하면 토트넘은 역습으로 나설 것이기 때문이다. 0-0으로 끝나진 않을 것으로 본다. 두 팀 모두 득점을 위해 나설 것이다. 골이 터질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