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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토니 카스카리노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윌리안(아스널)을 맨유 시절 알렉시스 산체스와 비교하며 혹평했다.
윌리안은 지난 23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FA컵 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윌리안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경기를 끝마쳤고 팀은 0-1로 패배하며 FA컵에서 탈락했다.
첼시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던 토니 카스카리노는 토크스포츠 방송에서 "아스널을 비난하지 않긴 힘들다. 아르테타 감독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축구 구단을 위해서 몇몇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면서 "그들 중 한 명은 그라니트 쟈카다. 그는 너무 많은 파울을 범했고 공을 잘 잃어버린다. 윌리안의 경기력은 정말 형편없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시스 산체스 같다"며 두 선수를 혹평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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