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발언 때문이다.'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맨유가 0-1로 밀리던 전반 10분. 풀럼의 루벤 로프터스-치크는 페널티 지역에서 맨유 프레드의 몸을 밀쳤다. 하지만 심판은 정상적 몸싸움으로 간주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로프터스-치크가 공과 상관 없이 어설프게 도전했다. 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까지는 아니라고 결정했다. 로프터스-치크가 매우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는 '이 장면을 본 팬들은 클롭 감독을 비난했다. 물론 클롭 감독의 발언이 EPL 관계자들의 결정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클롭 발언 뒤 심판들은 옳은 결정 내리는 것을 그만뒀다.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이면 VAR는 무슨 소용인가', '클롭 불평에 심판들이 당황했다고 들었다', '이게 어떻게 페널티킥이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