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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레전드 디트마 하만이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를 최근 리버풀 부진의 '몸통'으로 지목했다.
티아고는 부상을 당하기 전인 시즌 초반 몇몇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기대감을 키웠다. 첼시, 뉴캐슬전이 대표적. 하지만 하만은 "첼시전을 돌아보자. 후반전에 최다 패스 횟수를 기록했다. 헌데 당시 첼시는 1명이 퇴장당한 상태였다. 뉴캐슬전에선 종료 25분 전 투입됐는데, 당시 뉴캐슬은 의욕을 잃은 상태였다"며 "나는 티아고가 처음 영입됐을 때부터 걱정이 들었다. 티아고는 물론 좋은 선수다. 하지만 바이에른에서 '가장 먼저 선발 명단에 이름 올리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는 빈공 속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3무 1패) 지난 18일 맨유전 무승부를 통해 리그 순위가 4위까지 내려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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