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고재현이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고재현은 지난해 정정용 감독과 이랜드에서 재결합했다. 당시 고재현은 "좋은 추억이었던 월드컵 이후 1년 만에 감독님과 다시 함께하게 돼 기쁘다.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1년 동안 성장했다는 것을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고재현은 2020년 여름 이랜드에 합류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프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데뷔골과 함께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팀에 합류한 고재현은 "다시 한번 감독님 밑에서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시즌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하며 개인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 같다. 이번 시즌은 팀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분들에게 승격이라는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