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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PSG) 신임감독이 3경기만에 지도자 인생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5년 토트넘의 리그컵 결승에서 첼시에게 0대2로 패하며 우승을 놓쳤고, 2019년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대2로 패하며 분루를 삼켰다. 2017년 리그에서도 첼시에게 리그 우승 타이틀을 내주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2017년, 2018년 연속 FA컵 4강에도 올랐지만 우승까지 가지 못했다.
그랬던 포체티노 감독이 PSG 부임 불과 3경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징크스를 훌훌 날렸다. 향후 포체티노감독의 PSG에서의 행보에 날개를 달아줄 값진 우승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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