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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설자리를 잃은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열흘 뒤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떠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매체가 전망했다.
지난 20일, 0대2로 패한 레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선 부상 없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언론은 알리가 뛸 기회를 잡기 위해 다음달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론 파리 생제르맹이 거론된다. 파리는 지난여름에도 알리의 임대를 추진했으나, 레비 회장의 반대에 부딪혔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 폴 로빈슨은 이 매체를 통해 "알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로빈슨은 "무리뉴 감독이 알리의 정신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알리는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 상황을 뒤바뀔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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