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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프로는 돈이다. 울산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우승할 경우 받게 될 상금이 얼마나 될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울산은 4강 진출 확정과 함께 이미 총 50만달러(약5억5000만원)의 출전수당을 확보했다. 16강 진출수당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8강 진출수당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 4강 진출수당 25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합친 금액이다. 울산이 이날 4강전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승리해 결승해 진출할 경우 준우승 상금 200만달러(약 22억원)를 확보한다.
19일 이란 강호 페르세폴리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해 2012년 이후 8년만의 우승 위업을 달성할 경우 우승상금은 400만달러(약 44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클럽월드컵 참가수당 기본 100만달러(약 11억원)가 추가된다. 결론적으로 준우승시 총 250만달러(약 27억원), 우승시 550만달러(약 60억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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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FA컵 준우승의 아픔을 ACL 우승으로 명예회복하는 일, 김도훈호 4년을 우승으로 마무리하는 일, 총 60억원의 상금과 개인의 영광까지 울산이 이겨야할 동기부여는 그 어느 때보다 확실해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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