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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후반 대반전' 맨유, 웨스트햄 원정에서 3대1 역전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2-06 04:22


사진캡쳐=맨유SNS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후반 대반전으로 웨스트햄을 눌렀다.

맨유는 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홈팀 웨스트햄은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파비앙스키, 크레스웰, 발부에나, 오그본나, 쿠팔, 마수아쿠, 수체크, 라이스, 포르날스, 보웬, 알레가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4-2-3-1을 선택했다. 헨더슨, 텔레스,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포그바, 판 더 빅, 맥토미니, 마르시알, 그린우드, 카바니가 출전했다.

전반은 웨스트햄이 압도했다. 전반 9분 보웬이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웨스트햄은 중원에서부터 압박을 하며 맨유를 공략했다. 맨유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32분 보웬이 크로스를 올렸다. 포르날스가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34분 포르날스의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전반 38분 웨스트햄의 골이 나왔다. 코너킥을 라이스가 니어포스트에서 헤더로 패스했다. 달려들던 수체크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웨스트햄은 전반 40분 알레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가 왔다. 알레는 미끄러지며 슈팅을 하지 못했다. 이어 44분에는 보웬이 찬스를 많이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맨유는 교체를 단행했다. 브루노와 래시포드를 넣었다. 허리 조합을 교체했다


후반 6분 웨스트햄은 쐐기골을 넣은 찬스를 놓쳤다. 보웬이 슈팅했지만 놓치고 말았다. 위기를 넘긴 맨유는 후반 9분 래시포드가 흔들고 뒤로 패스했다. 맥토미니가 달려들며 슈팅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리듬을 가져온 맨유는 후반 17분 마타까지 넣었다. 그리고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9분 헨더슨 골키퍼가 크게 볼을 올렸다. 이를 래시포드가 잡고 측면을 흔들었다. 뒤로 볼을 내줬다. 달려들던 포그바가 중거리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4분 그린우드가 역전골을 넣었다. 브루노가 백힐로 패스했다. 텔레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그린우드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7분 래시포드가 한 골을 더 넣었다. 브루노의 패스를 래시포드가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웨스트햄은 란시니와 벤라마를 넣었다. 그러나 쐐기골을 허용했다. 후반 33분 포그바가 브루노에게 패스했다. 브루노는 뒤로 패스했고 마타가 크게 로빙패스를 찔렀다. 래시포드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남은 시간 맨유는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 4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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