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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수들에게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은 동기부여가 안되는 모양."(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결국 태도의 문제다. 맨유에서도 유로파리그를 경험해봤다. 선수들은 내 느낌을 알고, 그 느낌을 나눈다. 보통 내가 옳다. 경기전 웜엄 때 보면 소통과 열정에 큰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손흥민, 호이비에르 같은 선수는 대조적이다. 그들은 매경기 선발로 나서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준다. 경기장이 어디든 어떤 대회이든 그들에겐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언제나 팀을 위해 그곳에 있다. 그들이 없었다면 오늘 이 긍정적인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
손흥민의 토트넘이 4일(한국시각) 유로파리그 J조 5차전 LASK전에서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1-2로 밀리던 후반 10분, 은돔벨레의 뒷공간 킬패스를 이어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LASK와 3대3으로 비기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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