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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알라바에게 25만8000파운드의 주급 안길까.
알라바는 내년 여름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뮌헨 입장에서는 어차피 마음이 떠난 선수라면 1월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에 보내고, 이적료를 받는 게 현실적으로 이득이다. 그가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현지 매체인 'FC인터뉴스'는 이달 초 맨유가 알라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10경기에서 무려 17골을 실점했다. 수비 보강이 매우 필요한 상황. 여기에 '투토스포츠'는 알라바가 자신의 선택을 고심하고 있으며, 그는 한 시즌 연봉으로 15000만유로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1500만유로의 연봉이면 약 25만8000파운드의 주급을 받게 된다.
하지만 맨유가 그에게 25만8000파운드라는 거액의 주급을 안길지는 지켜봐야 한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가 37만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고, 그 다음이 29만파운드의 폴 포그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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