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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된 웨인 루니가 퍼거슨 감독처럼 감독직을 수행한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루니 임시 감독은 20일(한국시각)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정말 좋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님들과 함께 일했었다"라며 자신의 선수 시절 퍼거슨, 반 할 그리고 무리뉴 감독에게서 지도 받았던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나는 알렉스 퍼거슨, 루이스 반 할 혹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방식으로 감독직을 수행 할거라고 말할 수 없다"며 "왜냐하면 감독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팀 상황에 맞춰 자신의 방식으로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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