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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코로나 비상사태를 맞았다.
이 '최다기록'은 심지어 최근 국가대표팀 차출중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리버풀 스타' 모하메드 살라, '아스널 미드필더' 모하메드 엘네니, '토트넘 풀백' 매트 도허티가 합산되지 않은 수치다.
데일리스타는 'EPL에 경고벨이 울리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A매치를 위해 자리를 비운 가운데 검사 선수 숫자가 줄었음에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A매치 기간 이후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지 의문'이라면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경우 국가가 봉쇄령을 다시 내린 가운데 스포츠를 계속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도덕적 문제도 고개를 들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르면 1라운드(8월31일~9월6일) 1605명이 검사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라운드(9월7~13일) 2131명이 검사해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3라운드(9월14~20일) 1574명이 검사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4라운드(9월21~27일) 1595명이 검사해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5라운드(9월18일~10월4일) 1587명이 검사해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6라운드(10월5~11일) 1128명이 검사해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7라운드(10월12~18일) 1575명이 검사해 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8라운드(10월19~25일) 1609명이 검사해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9라운드(10월26일~11월1일) 1446명이 검사해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0라운드(11월2~8일) 1646명이 검사해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주일만인 11라운드 무려 16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EPL에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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