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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도허티,아일랜드대표팀서 코로나 양성...토트넘, 맨시티X첼시전 앞두고 비상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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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 토트넘 오른쪽 풀백, 맷 도허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도허티는 17일(한국시각) 팀 동료 제임스 맥클린과 함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들었다. 16일 웨일스전에 나서 0대1로 패한 직후 코로나 판정을 받으며 자가격리됐다.

아일랜드 축구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아일랜드 수비수 맷 도허티와 공격수 제임스 맥클린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라 즉각 격리됐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나머지 스태프 및 선수들은 모두 음성 반응을 보여 양성반응자를 제외한 전원은 불가리아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더블린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울버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도허티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속에 주전 풀백 자리를 꿰찼다. 무리뉴 감독이 그토록 우려하던 일이 일어났다.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인해 토트넘의 향후 3경기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14일 격리 규정으로 인해 당장 주말 다가올 맨시티전, 주중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전, 29일 첼시전에 나설 수 없다. 정확히 몇 시부터 격리됐는지에 따라 첼시 경기를 뛸 가능성도 있지만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출전이 쉽지 않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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