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유벤투스가 내년여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와의 이른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로 이탈리아 축구계가 떠들썩하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를 영입할 때 이적료 1억1500만 유로(약 1514억원)를 들였다. 이를 4년간 분할 지급한다. 시즌당 2900만 유로(약 382억원) 쯤 된다.
호날두의 순수연봉은 3100만 유로(약 408억원)다. 이것저것 다 합칠 때 호날두에게 연간 6400만 유로(약 842억원, 세금 전)를 쓴다. 유벤투스 전체 연봉의 25%. 이적료와 급여를 다 합치면 연간 '호날두 비용'만 9300만 유로(약 1224억원)에 이른다.
호날두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 맨유 등과 연결되고 있다.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2년 6월 끝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