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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벤투호의 철저한 코로나 19 예방. 다 이유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코로나 19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 의무분과위원회는 코로나 19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계획을 세웠다.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출국 72시간전 첫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2번, 귀국 검사까지 총 4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는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1인 1실을 사용한다. 훈련을 제외한 외출은 할 수 없다. 혹시 모를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호텔 한 층 전체를 쓴다. 여기에 식사 역시 선수들이 각자 먹을 음식을 배식받은 뒤 각자 방으로 가져가서 홀로 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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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로 나갔다. 마스크를 쓴 사람은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실내에 들어갈 때만 마스크를 썼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록다운(봉쇄) 정책을 취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코로나 19 확산 저지가 쉽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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