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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사람들은 우리가 잘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주춤하고 있다.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1무3패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들쭉날쭉 기복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파리생제르맹(PSG)-라이프치히를 제압하며 활짝 웃었다. 하지만 터키 원정에서 바샥셰히르에 충격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하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어 "예를 들면 이렇다. 우리는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이긴 뒤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느꼈다. 반면 아스널에 0대1로 패한 뒤 실망했다. 물론 우리는 목표가 있다. 하지만 그 기회를 만드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11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2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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