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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과 FC바르셀로나, 나의 궁극적인 꿈."
하지만 지예흐가 정말 가고 싶었던 팀은 첼시가 아니라는 소식이다. 이전 팀 동료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던진 드림 클럽에 관한 질문에 지예흐는 "나에게는 2개의 클럽이 있다. 그것은 아스널과 바르셀로나다. 그 두 팀이 나의 궁극적인 꿈"이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또 지예흐는 약 2년 전 아약스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잔류했던 게 큰 소득이라고 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돌이켜보면 팀을 옮기지 않은게 다행이다. 그 때부터 아약스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여행을 하고,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무대에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번 여름은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었다. 아스널에서 지난 2년을 보낸 것이 정말 기쁘다. 지난 2년은 사람으로서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로서 나를 많이 발전시킨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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