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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월드클래스'라는 찬사가 쏟아졌던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28)에게 호된 질책과 아쉬움의 평가가 나왔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득점이 없다. 지난달 27일 번리 원정 헤딩 결승골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앤트워프전(유로파), 브라이턴전, 루도고레츠전(유로파)에 이어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도 득점포는 가동되지 않았다. 루도고레츠전 조커로 들어가 17초만에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한 게 유일한 공격포인트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 10골-5도움으로 역대급 흐름을 이어왔지만 최근 날카로움이 무뎌지고 있다. 잦은 경기로 체력 소모에 이은 스피드가 떨어지는 듯한 모습이다.
유럽 매체들은 잘 할 때는 선수에게 엄청난 찬사를 쏟아내지만, 기대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줄 때는 가혹할 정도로 혹평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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