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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의 진행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영국 정부가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의 입국을 불허하면서 잉글랜드와 아이슬란드의 네이션스리그 조별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덴마크를 경유해야 하기 때문에 영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입국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영국 축구협회(FA) 측은 이에 대해 영국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엄격한 방역 지침에 예외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 같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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