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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리뷰]'손흥민 첫 터치가 바로 어시스트' 토트넘, 루도고레츠에 3대1 완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1-0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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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들어오자마자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토트넘은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5일 오후(현지시각) 불가리아 로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J조 3차전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시즌 5호 도움을 기록했다.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17분 교체로 들어가 바로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경기 시작부터 토트넘이 몰아쳤다. 전반 6분 케인이 오른발 기습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했다. 9분에는 베일이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다. 일레우 골키퍼가 쳐냈다. 12분에는 루카스가 슈팅을 때렸다. 베일이 잡고 흔들고난 뒤 데이비스가 크로스했다. 이를 루카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막히고 말았다.

결국 13분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에서 케인이 그대로 헤더를 시도,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전반 20분 루카스가 슈팅했다. 빗나갔다. 25분에는 로 셀소가 스루패스를 했다. 케인이 반대편으로 꺾었다. 달려들던 루카스가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뒤로 흐른 것을 도허티가 달려들어 슈팅했다. 역시 막혔다.


사진캡쳐=BT스포츠
전반 32분 루카스가 추가골을 넣었다. 베일이 중원에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논스톱으로 크로스했다. 달려들던 루카스가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내내 공격에 힘을 쏟았다.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변화를 선택했다. 케인과 시소코를 빼고 비니시우스와 호이비에르를 넣었다. 이후 토트넘의 경기력은 떨어졌다. 그러자 루도고레츠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5분 케세우가 골을 넣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5분 루카스를 빼고 손흥민을 넣었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날카로운 스프린트를 선보였다.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패스, 로 셀소의 골을 도왔다. 시즌 5호 도움이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베르흐바인, 은돔벨레를 넣으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넣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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