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로 구성된 스페인 5부 외인구단 꿈FC, 씰 유나이트와 후원계약 체결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1-06 12:22


꿈 FC와 씰유나이트의 후원계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씰 유나이트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스페인 5부리그에서 한국선수들로만 이뤄진 팀이 있다. 비록 5부리그지만, 사위리그 도약을 목표로 가진 구단.

'꿈FC'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씰유나이트와 구단 공동운영계약을 지난 10월 28일 체결했다.

2017~2018시즌 7부 리그(23승 5무 2패)에 입성, 다음 시즌 6부 리그(23승 6무 1패)로 승격했다. 2019~2020시즌에는 5부 리그로 승격했다.

2시즌 만에 7부에서 5부로 승격된 사례는 최초다. KBS 다큐 공감 '스페인 외인 구단 꿈FC'라는 타이틀로 소개되기도 했다.

그들의 목표는 4부 리그 승격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진출. 그들의 꿈을 씰 유나이트가 후원한다.

씰유나이트는 2014년 설립, 각종 스포츠 이벤트 및 티켓 세일즈, 스포츠마케팅, 이벤트 기획 운영을 한다.

테니스 이형택 수영 정유인 유도 김성민 등 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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