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검사는 개소리!"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자택 자가격리중 미소짓고 있는 사진을 찍어올린 후 '기분 좋다. 유벤투스 힘내라!'라는 한줄로 바르셀로나전을 앞둔 팀을 응원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의미심장한 한줄을 달았다. 'PCR검사는 개소리(BULLS***)다.' 이 댓글이 논란이 되자 호날두는 뒤늦게 이를 삭제했다.
유럽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 24시간전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호날두는 결국 바르셀로나전에 나서지 못했다. 알베로 모라타가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로 나섰지만 잇달아 골을 지운 오프사이드 트랩이 야속했다. 전반 14분 뎀벨레, 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쐐기골이 터지며 바르셀로나가 2대0으로 완승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