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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솔샤르 감독의 말처럼 될까.
맨유는 1-1 동점 상황에서 후반 42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순간 스피드를 이용, 칼날같은 중거리슛을 터뜨렸다.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골. 결승골이 됐다.
기세는 이어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는 챔스리그 H조 2차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였다. 그는 엄청난 골 폭풍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PSG와의 경기가 끝난 뒤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와 음바페가 향후 10~15년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의 자질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음바페와 비교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해트트릭으로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시켰다.
결국 맨유는 만만치 않은 상대 라이프치히를 5대0으로 잡아냈다. 레시포드는 후스코어닷컴에서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2점을 받았다. BBC의 평점도 마찬가지로 9.2점으로 최고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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