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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해리 케인, 번리전 선발 거의 확실'(英 언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16:17


사진=AP-AP Pool 연합뉴스

사진=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해리 케인 선발 거의 확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뒤흔드는 '막강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선발 출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0~2021시즌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0월 A매치 휴식기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웨스트햄과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3-0으로 앞서던 경기에서 연달아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내 열린 린츠와의 유로파리그 대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띄웠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토트넘.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 선발을 유력하게 내다봤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2016시즌 이후 EPL 무대에서 28골을 합작했다. 이 매체는 24일 '토트넘이 번리를 상대로 손흥민과 케인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가레스 베일과 지오바니 로셀소는 벤치에 앉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무리뉴 감독이 4-3-3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봤다. 원톱 케인, 2선에는 손흥민과 베르바인이 설 것으로 봤다. 중원은 은돔벨레, 시소코, 호이비에르가 설 것으로 예측했다. 수비는 레길론, 산체스, 알데르베이럴트, 오리에, 골키퍼는 요리스로 예상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70m 원더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의 골은 EPL 사무국이 선정하는 '2019~2020시즌 골 오브 더 시즌'으로 꼽혔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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